산업 생활

세일에도 썰렁… 한산한 남대문시장


한국 경제가 불황의 덫에 빠졌다. 13일 '서민경제의 나침반'인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하는 한 가게가 제품 가격을 최대 50% 할인한다는 푯말을 내걸며 손님 끌기에 나섰지만 한산한 모습이다. 손님의 발걸음이 뚝 끊긴 건너편 가방가게에서는 상인이 호객행위 대신 자신의 휴대폰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권욱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