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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 어때요] 신한은행 '신한 My World 송금통장'

입출금 자유로운 원화통장…해외송금수수료 30% 우대

신한은행은 고객이 송금방식과 시점을 정할 수 있는 ‘신한 My World 송금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 My World 송금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예금 통장으로 가입 금액 및 가입 기간에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이 ▦환율 선택송금 ▦송금액 선택송금 ▦송금일 선택송금 등 세가지 중에서 하나를 택해 송금방식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환율 선택송금은 고객이 지정한 환율 이하로 시장 환율이 떨어지면 고객이 지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송금되는 방식이다. 송금액 선택송금은 고객이 지정한 금액만큼 입금이 되면 잔액 전체가 송금된다. 송금일 선택송금은 매달 말이나 매분기나 반기 말 등 특정일에 지정한 금액을 해외로 보내는 방식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모국에 송금을 하거나 해외에 있는 유학생을 위해 송금할 때 유용한 상품이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하면 건당 1,000달러 이상 송금할 경우 업무 중 사망 또는 상해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이밖에 신청자에 한해 해외에 있는 수취인에게 송금내역을 보내주는 무료 해외 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환율 및 해외송금수수료도 30% 우대해준다. 신한은행의 관계자는 “‘신한 My World 송금통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금융상품 요구 조사 결과와 해외로 자주 송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송금에 대한 불편사항 접수를 통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다양한 송금 방식 가운데 필요한 방법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고 무료상해보험과 문자서비스, 수수료 우대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어 요즘처럼 환율이 급변동하는 시기에 유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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