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광복 직후인 1947년 ‘남광토건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58년간 한국 건설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왔다.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던 남광토건은 1964년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고 사업분야를 건축과 토목, 플랜트 등 전부분으로 확대해 나갔다. 이후 1974년 5월 필리핀에 첫 진출한 이래 활동무대를 아시아와 중동으로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공사 공략에 나섰다.
1982년 ‘해외건설 1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남광토건은 지난 86년 쌍용그룹에 한가족이 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신기술과 신공법 도입에 앞장서며 국내 최초의 한강 하저터널인 지하철 5호선 공사와 ‘Precast-Segment 공법’을 도입한 강변북로 등 고난도 대형공사 성공으로 토목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았고 주택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빠른 성장을 이룩했다.
2000년도에 첫 선을 보인 21C형 아파트 ‘플래티넘’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광토건은 새로 개발한 브랜드 ‘하우스토리’를 통해 고객의 삶의 터전을 일구어 나갈 것이다.
송시권 남광토건 대표이사는 “그간 대내외적인 수많은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거듭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건설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