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 옵션시황] 지수선물 9월물 급등락끝 2.6P 하락

2일 지수선물시장은 전주말 뉴욕시장의 다우존스공업평균이 급락한데 따른 우려감으로 장초반 9월물이 약세를 나타냈으나 장후반에는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다.9월물은 후장들어 저점인 106.15포인트에서 115포인트까지 수직상승하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선물가격이 상승한 것은 금융종합과세가 유보됐다는 소식이 나온데다 엔달러 환율이 114엔대 초반까지 추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장막판에는 금감위에서 대우그룹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후장 동시호가주문에서는 정리매물이 갑자기 몰려나오면서 9월물은 전일대비 2.60포인트 내린 109.1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899계약을 순매수했는데 환매수만 2,113계약에 달했다. 개인투자자는 1,653계약 순매도, 투신은 228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시장베이시스는 5.44포인트로 더 확대됐다. 옵션시장은 콜옵션과 풋옵션의 가격이 빠른 속도로 변하는 가운데 시간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110포인트 풋옵션은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3.14포인트에 달했다. 강용운기자DRAG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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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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