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피는 11일 리지드 플렉서블(Rigid Flexible)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RF PCB 기술은 커넥터와 케이블이 필요없고 고주파 신호전달에서 커넥터의 접촉저항을 최소화한데다 3차원의 입체적인 설계가 가능해 제품의 경박단소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디에이피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공법을 이동통신단말기, PDA,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등 다양한 용도의 PCB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이 분야에서 100억원의 신규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에이피는 RF PCB 매출 100억원을 포함해 올해 9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