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반도체 메이커 내년 투자 25% 줄듯

PC등 수요감소 예상따라내년에 세계 반도체 메이커들은 월드트레이드센터 등에 대한 테러사건 이후 컴퓨터나 기타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면서 반도체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투자를 25%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시장조사기업이 23일 밝혔다. IC 인사이트는 반도체 메이커들의 투자액이 내년에 311억3,000만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반도체 관련 투자는 2년째 연속 감소하게 된다. IC 인사이트는 내년에 특히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의 투자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인텔은 내년에 투자액이 올해에 비해 40%나 줄어든 45억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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