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스, 10언더파 단독선두

휴스, 10언더파 단독선두 미켈톱 챔피언십3R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미켈롭챔피언십 경기에서 브래들리 휴스가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데이비드 듀발 등 3명이 1타차 2위를 달리고 있는 등 4타차 이내에 무려 19명이 몰려 있어 우승의 향방을 좀처럼 점치기 어려워 졌다.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는 2라운드까지 2오버파 144타를 치며 공동 96위에 그쳐 지난주 뷰익챌린지에 이어 2주연속 컷오프 벽을 넘지 못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CC(파71·6,853야드)에서 계속된 이 대회(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휴스는 버디 5개에도 불구하고 보기 4개에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3타차의 여유있는 단독선두를 달렸던 휴스는 데이비드 듀발, 크리스 라일리, 프랭크 릭리터 등 3명의 공동2위 선수들에게 1타차로 바짝 추격당하게 됐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듀발은 이날 보기 3개를 기록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이를 만회하며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2위까지 올라섰다. 듀발 등에 이어 데이비드 톰스 등 4명의 선수들이 선두에 2타 뒤진 205타로 공동5위를 형성했고, 언제든지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설 수 있는 짐 퓨릭 등이 3타차 공동9위(206타), 스티브 페이트 등 6명은 4타차 공동14위(207타)를 이뤘다. 김진영기자 입력시간 2000/10/08 17: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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