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수입 PVC 반덤핑 예비판정 LG화학ㆍ한화석화 수혜 예상

LG화학(51910)과 한화석유화학(09830)이 중국의 수입 폴리염화비닐(PVC) 반덩핌 예비 판정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화증권은 13일 중국이 한국ㆍ일본ㆍ러시아ㆍ미국ㆍ타이완 등 5개국으로 수입하는 PVC에 대해 10~115%의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렸으나, 한국산은 상대적으로 관세율이 낮아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업체에 대한 관세율은 각각 32~70%와 25~83%인 반면 국내업체인 LG화학은 10%ㆍ한화석유화학은 13%로 대상 업체 중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이광훈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높은 관세율로 일본ㆍ미국ㆍ러시아 업체의 중국 수출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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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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