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용불량자 6,000명 2차 배드뱅크 예약신청

오는 5월 출범 예정인 2차 배드뱅크 ‘희망모아유동화전문회사(SPC)’에 사전 예약을 신청한 신용불량자가 6,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관리공사가 신용불량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에 대해 대략적인 채무재조정 설명과 함께 신청장소와 날짜를 지정해주는 신청예약을 접수한 결과 지난 6일 동안 6,000여명이 예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관리공사는 신용회복지원 대상자에게 기초수급대상자로 있는 동안에는 채무상환을 유예해주고 이를 벗어난 경우 심사를 거처 10년간 무이자로 분할상환하도록 할 계획이다. 채무조정 신청접수는 5월 초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그전까지 신청예약 접수는 계속된다. 문의는 통합 콜센터(1588-3570)와 통합 홈페이지(www.badbank.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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