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바이츠만 이스라엘 대통령 사임

[외신 다이제스트] 바이츠만 이스라엘 대통령 사임부패 스캔들에 휩싸인 에제르 바이츠만(76) 이스라엘 대통령이 10일 사직서를 제출, 임기를 3년여 남기고 조기 사임했다. 바이츠만 대통령의 고위 측근인 아리에 수메르는 이날 『오늘은 한 시대를 마감하는 날』이라며 사직서를 아브라함 부르크 국회 의장에게 제출했다. 그의 사임은 48시간 이후 법적 효력을 발생하며 의회가 시몬 페레스 전(前) 총리와 야당인 리쿠드당의 모쉬 카트사브 의원을 놓고 대통령 선출 비밀투표를 하는 오는 31일까지 공석이 되는 대통령직은 부르크 의장이 대신하게 된다. /예루살렘= AP AFP 연합입력시간 2000/07/11 17:2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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