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900100)의 주가가 중국 현지 면세점 개장 등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 속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까지 새로 썼다.
뉴프라이드는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9.88%(735원) 오른 3,1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 연속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52주 신고가까지 경신했다.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지난 7일 발표한 중국 면세점 시장 진출 소식이었다. 뉴프라이드는 이날 100% 자회사인 뉴프라이드코리아를 통해 중국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와 면세점 개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프라이드는 세계 최대관광타워로 알려진 중국 중원복탑 내에 면세점을 내 한국 화장품 500여 품목, 150억원 규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돼 오던 면세점을 프리미엄급 한국식 면세점으로 개조해 한국 화장품과 의류·잡화 등을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