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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김비오(24)가 SK텔레콤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올해 12월까지 김비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시즌 모자 정면과 상의 가슴 등에 SK텔레콤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양자 합의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
2009년 프로로 전향한 김비오는 2010년 KPGA 신인상을 받았고 그해 8월 조니워커오픈에서 우승하며 당시 K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9세11개월)을 세웠다. 2011년부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김비오 외에 최경주, 홍순상, 최나연까지 총 4명의 프로골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