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는 1일 김기호(51ㆍ사진) 전 GS강남방송 대표(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의 김동녕 회장과 예스24 공동대표를 맡는다.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LG구조조정본부 경영정책팀 부장, GS홈쇼핑 EC사업부장(상무)과 신사업부문장(전무)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전자책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영화ㆍ공연티켓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역량을 쏟겠다. 또 총알배송과 최저가로 대표되는 예스24의 1위 인터넷서점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