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손해보험주들의 상승세가 둔화된 것과 달리삼성화재가 보험주중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날대비 7.72% 폭등, 8만5천1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화재는 그간 내년 2차 방카슈랑스에서 자동차보험의 제외가능성,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는 실적 등에 힘입어 상승 추세를 유지해왔다.
삼성화재의 강세를 주도하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로 외국인들은 전날까지 연 5일 삼성화재를 순매수했다.
이날 역시 매수 상위 5개 창구가 모두 외국계 투자은행들로 이날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삼성화재의 초강세와 달리 여타 보험주들은 LG화재가 2%대 상승에 그치고 있으며 동부화재와 코리안리는 강보합권, 현대해상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