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이 회사이름을 GS홈쇼핑으로 바꾼다.
LG홈쇼핑은 GS그룹으로 계열 편입됨에 따라 신규 사명을 GS홈쇼핑으로 잠정 확정하고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사명을 GS홈쇼핑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또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의 브랜드명을 각각 GS홈쇼핑과 GS이숍(www.gseshop.co.kr)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와 동시에 오는 4월을 전후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중간 단계 없이 직접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이마켓플레이스인 ‘e스토어’를 오픈할 방침이라고 LG홈쇼핑은 덧붙였다.
LG홈쇼핑 관계자는 “사내외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결과 여러 후보안 가운데 GS홈쇼핑이 LG홈쇼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장 잘 계승하고, 고객들에게 친숙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LG홈쇼핑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신성장 동력 가동’, ‘세계적인 핵심 역량확보’, ‘성과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인재육성 및 조직 활성화’를 3대 경영방침으로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