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마추어골프가 2004년 세계팀선수권대회에서 공동23위에 그쳤다.
김경태, 김혜동(이상 신성고), 표석민(건국대)이 대표로 출전한 한국은 1일 푸에르토리코 리오마르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3오버파 435타로 프랑스, 필리핀 등과 함께 공동23위에 머물렀다.
4라운드 72홀로 예정됐던 이 대회는 폭우가 내려 3라운드 54홀 성적으로 순위를 매겼다.
한편 미국은 25언더파 407타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스페인이 16언더파 416타로 2위, 스웨덴이 15언더파 417타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