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의 결합상품 가입자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
LG데이콤은 인터넷전화 ‘myLG070’과 인터넷(IP)TV ‘myLGtv’ 및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등을 함께 이용하는 결합서비스 가입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말 결합상품을 처음 선보인 후 7개월만이다.
LG데이콤은 현재 ▦myLG070과 myLGtv, 그리고 엑스피드를 묶은 3중결합상품(TPS)과 ▦엑스피드와 myLG070 ▦엑스피드와 myLGtv를 결합한 2중결합상품(DPS) 등 3가지 결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TPS 이용고객은 엑스피드 10%, myLGtv 20%의 요금할인을 받으며 나머지 결합상품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현재 결합서비스 가입자는 대부분이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DPS 고객”이라며 “조만간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와 인터넷TV 실시간 방송 등이 실행되면 TPS 등 결합서비스 고객 증가 추이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