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채권시장은 거래가 거의 위축된 가운데 채권시장안정기금의 개입으로 수익률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이에 따라 3년만기 국고채와 회사채는 전날과 같은 9.03%와 9.95%를 각각 기록했고, 통안증권 2년물도 9.43%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만 전날보다 0.01%포인트와 0.02%포인트 오른 7.33%와 7.81%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금리안정대책의 강도가 워낙 강한데다 기관들도 연말결산준비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지 못해 수익률이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