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SK텔레콤과 손잡고 011ㆍ017 이동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네타-드림론패스를 발급한다.모네타-드림론패스 고객은 드림론패스의 대출기능 및 제휴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여기에 SK텔레콤의 휴대폰을 이용한 송금 및 결제서비스인 네모(NEMO)의 사이버 머니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20일 “모네타-드림론패스는 업계 최초로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기능과 할부금융사의 대출카드가 결합된 상품” 이라며 “SK텔레콤의 우량 회원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향후 전개되는 모바일 금융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대캐피탈과 SK텔레콤은 모네타-드림론패스 발급을 기념하여 오는 11월10일까지 신규고객 가운데 110명을 추첨해 고객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스노보드 세트, 스키 시즌권 등을 제공한다.
조의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