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 2013년 졸업영화제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 재학생인 29기 기수들이 지난해 동안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모든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로 설립 29년째를 맞은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연출, 촬영, 프로듀싱,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현재까지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늑대소년’으로 전국 7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감독 반열에 오른 조성희 감독과 ‘괴물’의 봉준호 감독 등 현재 한국영화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화인력들의 상당수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이다.
졸업영화제 상영 작품 정보를 비롯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3kaf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