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명숙 前총리, 장상씨와 함께 7일 DJ 면담

열린우리당 대선주자인 한명숙 전 총리가 7일 서울 동교동 사저로 김대중 전 대통령(DJ)을 예방해 범여권 대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한 전 총리의 DJ 공식 면담은 총리직을 마치고 지난 3월11일 무려 3시간여의 장시간 면담을 가진 후 두 번째며 대통합론자인 장상 전 민주당 대표가 동행할 예정이서 주목된다. 당초 예방은 지난주에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이날로 미뤄졌다. 한 총리를 수행하는 신상엽 공보특보는 “이번 예방은 한 전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며 “마침 장 전 대표와 한 전 총리는 이화여자대학교 선후배 사이인데다 장 전 대표는 우리나라 첫 여성 총리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는 점에서 여권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라는 인연이 있어 절친하다”고 이번 동행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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