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펀드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창업·성장·회수) 선순환 생태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출자한 펀드. 지난해 8월 출범한 성장사다리펀드는 현재 2조4,000억원 규모인 펀드 규모를 3년 내 6조원까지 키울 방침이다.
그러나 그 동안 비수도권 기업의 경우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자금을 지원 받은데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날 설명회에서는 성장사다리펀드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운용사와 지역 기업간 심층적인 투자상담이 진행됐다.
이근우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성장사다리펀드 운용사들이 대구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 확대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