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함께 나누는 행복 그려'포스트 월드컵'이 국민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SK그룹이 '세계가 하나되어 행복을 나눈다'라는 월드컵 정신을 소재로 한 광고가 제작 방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K는 이 광고 소재로 'SK짱웬방(狀元榜)'을 활용하고 있다. SK짱웬방은 중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SK장학퀴즈의 또 다른 이름.
SK가 30년간 후원해 오고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인 장학퀴즈는 지난 2000년부터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도 진출해 중국 7개 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SK짱웬방에서 혈전을 펼치는 베이징의 학생들. 문제를 푸는 순간 학생들은 물론 가족 시청자들의 얼굴에도 큰 행복이 그려진다.
이 광고를 제작한 TBWA 코리아 이선엽 국장은 "SK짱웬방편은 세계가 행복해야 우리 행복도 더 커진다는 생각으로 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SK는 고객중심의 캠페인을 통해 '행복이 큰 나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