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견근로 고령·남자 주류/노동연 실태조사

◎계약직은 여성 63% 차지비정규근로중 가장 일반화된 형태는 파견근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노동연구원(원장 박훤구) 정인수 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취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취업형태중 비정규직의 비중은 10.3%고 근로유형별로는 파견근로 3.75%, 임시·일용 2.16%, 계약직 1.59%, 시간제근로(파트타임) 0.8%로 나타났다. 일반사업체에 고용된 전체 근로자수를 6백만명으로 가정했을 때 비정규 근로자수는 파견근로 22만5천명, 임시·일용 13만명, 계약직 10만명, 파트타임 5만명 등 61만여명으로 추산됐다. 한편 파견근로자는 정규직에 비해 고령층의 남자가 많고 계약직의 경우는 여성이 63%로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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