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은 휴대폰 등으로 국내 및 유럽의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DVB-H)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멀티미디어칩 ‘MV8700’을 국내 첫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MV8700은 MP3플레이어, 3D게임, 800만 화소급 카메라 제어 기능을 갖췄으며 전력 소모를 기존 제품의 1/2 수준으로 낮췄다. 메모리스틱ㆍSD카드ㆍUSB와 문서파일 인터페이스를 지원, XGA급 빔 프로젝터에 연결해 휴대폰으로 프리젠테이션할 수도 있다.
DMB 뿐만 아니라 모든 영상파일(MPEG4ㆍWMVㆍRV 등)을 지원, 컴퓨터ㆍPMP로 볼 수 있는 모든 영상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또 휴대폰의 동영상ㆍ정지영상을 TV로 연결해 볼 수도 있다.
엠텍비젼은 하반기부터 MV8700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