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나대투증권 새 사장에 김지완씨 선임

김정태 前 사장은 해외연수


하나대투증권은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나대투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지완(62ㆍ사진) 전 현대증권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30여년 동안 증권계에 몸담아온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 중의 한 사람으로 25년이 넘는 증권업계 최장수 임원경력을 갖고 있다. 부산상고와 부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부국증권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현대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하나대투증권의 한 관계자는 “금융그룹사와의 통합 및 조직 정비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정통 증권맨 출신의 전문가를 다시 영입했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한편 김정태 전임 사장은 7일 3개월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복귀 후에는 하나금융그룹 내에서 자산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그룹 매트릭스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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