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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골프장 안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경남 거제에 들어선다.
GS건설은 오는 28일 경남 거제에서 ‘거제오션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285-5번지 일대에 지상 20층 11개동 규모의 거제오션파크자이는 거제뷰골프장 내에 들어선다. GS건설이 지난 2006년 수월동에 분양한 ‘거제자이’(2008년 입주)에 이어 두 번째로 거제에서 분양하는 단지로, 계룡산 등선 거제뷰골프장 내에 위치해 자연 조망이 가능하다. 전세대가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84㎡ 710가구와 115㎡ 73가구 등 총 783가구 규모다.
거제오션파크자이는 단지 주변으로 북측에 약 17만평, 35만주 규모의 편백휴양림이 위치해 있고, 단지 남측에는 18홀 규모의 거제뷰 골프장이, 단지 동남측에는 약 6,500평 규모의 자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사방이 녹지로 둘러싸인 별장 같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9월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9월10일 당첨자 발표, 9월15~17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258-3에 들어서며, 입주는 오는 2017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