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에어쇼 98]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서울에어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관람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다.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국내외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상과 최신 항공무기 체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쳐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위해 행사장에 가기전에 인터넷의 서울에어쇼 홈페이지(http://www.seoulairshow.com)에서 관련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관람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자동응답전화기(ARS 706-0500)를 통해 미리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다. 이와함께 관심있는 부스에서는 궁금한 사항을 도우미들에게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전시항공기중 미국의 F-15E, 프랑스의 라팔, 러시아의 SU-35UB 등 각국의 최신예 전투기를 유의해서 살펴보면 전투기의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우리 공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항공기를 모두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되는 국산훈련기인 KTX-1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실내전시장에 전시되는 시뮬레이터(모의조종장치) 역시 흥미있는 관심거리다. 스페인 카사(CASA)의 전투기 시뮬레이터와 미사일 조작 시뮬레이터에 직접 시승해 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전시되는 각종 항공무장을 통해 공군에서 운용하는 무기체계에 대해 알아보고 우주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위성발사체를 비롯한 인공위성 관련분야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항공업체에 관해 상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귀빈 접대공간으로 각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샬레를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특히 세계 최신예 항공기의 시범비행 및 환상의 곡예비행팀인 한국공군의 블랙이글팀의 곡예비행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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