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LPGA 2부투어, 유선영 등 한국선수 3명 톱 10

유선영 등 한국선수 3명 톱 10 美 LPGA 2부투어 할라페노퓨처스 LPGA 2부 투어인 할라페노 퓨처스 골프클래식(총상금 7만달러ㆍ우승상금 9,800달러)에서 한국 선수 3명이 톱 10에 들었다. 25일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의 팜뷰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유선영(19)이 9언더파 207타를 기록, 단독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선화(19ㆍCJ)가 6언더파 공동 6위, 김수아(24)가 5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9위였던 유선영은 이날 7언더파 65타의 데일리베스트를 쳐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상금은 5,177달러. 우승은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타이의 비라다 니라팟퐁폰(23)이 차지했다. 한편 전날 유선영과 함께 공동 9위를 이뤄 막판 분전이 기대됐던 배경은은 이날 1타밖에 줄이지 못하며 3언더파 공동 11위에 만족했다. 김진영 기자 eaglek@sed.co.kr 입력시간 : 2005-04-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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