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은 안양·목동 등 17개지점이 영업점 자체의 홈페이지를 잇달아 구축했다고 밝혔다. 회사차원이 아닌 영업점들이 독자로 홈페이지를 개설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이 홈페이지에는 직원소개와 함께 지점소식, 지역소식, 사이버장터 등의 사이트를 마련,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투신 관계자는 『영업점별 홈페이지는 회사차원의 홈페이지가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해소하고 해당 지역 및 고객특성을 잘 반영해 운영함으로써 직원과 고객들 사이에 유대를 강화시키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