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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하우징 페어] 코오롱건설, 동·서양-전통·현대-인간·자연 조화

주부에서 전문가 그룹까지<br>폭넓은 고객평가단 운영

코오롱건설의 하늘채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정신과 물질 등이 조화로운 아파트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 가오지구내의 하늘채 아파트 전경



코오롱건설, 동·서양-전통·현대-인간·자연 조화 주부에서 전문가 그룹까지폭넓은 고객평가단 운영 코오롱건설의 하늘채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정신과 물질 등이 조화로운 아파트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 가오지구내의 하늘채 아파트 전경 코오롱건설은 동양의 참다운 가치를 집이라는 주거공간을 통해 일깨운다는 의미에서 ‘하늘채’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서양의 첨단기술과 화려한 건축양식에 가려 깨닫지 못한 부분을 대폭 강화해 하늘채만의 고유 브랜드 정체성을 가져가겠다는 복안이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하늘채가 추구하는 오리엔탈 프리미엄 아파트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정신과 물질, 자연과 인간이 아름답게 조화된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하늘채에 입주하는 고객들이 조화를 이룬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편안함과 함께 자긍심까지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코오롱 하늘채는 지난 2003년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인 한국건축문화 대상에 입선한 데 이어 2005년에는 닥터아파트의 브랜드 파워 거주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또 2006년에는 우수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파워 제고 노력 이외에도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주부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상설적으로 받을 수 있는 ‘코오롱하늘채 고객평가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건설사나 인테리어 계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주부들로부터 모델하우스 구경을 취미로 삼는 주부까지 다양한 경력과 끼를 가진 전업 주부들로 구성해 하늘채 아파트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실시한다. 더욱이 올해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 그룹까지 포함시켜 고객 평가단의 활동 범위를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새로운 고객 평가단은 타사의 모델하우스를 보고 장ㆍ단점을 분석하는가 하면 코오롱건설에서 분양할 차기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공해 미래 주택에 대한 고민을 코오롱건설과 함께 나눌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건설사 내부의 시각으로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외부 평가단을 운영한다”며 “고객 평가단의 활동은 하늘채 아파트의 구조에서부터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 올 분양계획평택에 4월말 900여가구 예정 코오롱건설은 올 한해 경기 평택과 수원ㆍ대구ㆍ인천 송도 등에서 분양 물량을 내놓는다. 경기 평택시 아파트는 4월말 예정으로 금호건설과 공동으로 시공하게 된다. 전체 1,814가구중 코오롱하늘채의 물량은 절반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주택형은 109㎡형과 138㎡형, 152㎡형, 195㎡형 등 전체 4개 형이다. 송탄 시가지와 이충 지구 등 대규모 주거지의 중심에 위치해 각종 주거인프라 활용이 가능한 데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단지내의 풍부한 인프라 활용도 메리트로 꼽힌다. 수도권 남부 개발 선상에 위치한 입지로 인해 지역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주상복합 물량 284가구로 인기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주택형은 171㎡형과 191㎡형 두개에 불과하지만 송도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청약자들의 치열한 경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 화서에서는 70가구 물량의 아파트와 대구 파동에선 71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구 파동 아파트는 82~191㎡형으로 중소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대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지 여부가 주목된다. ■ 차별화 전략은국내 첫 컬러 테라피 개념 도입 ‘컬러 테라피에서 맞춤형 복층 아파트에 이르는 차별화의 노력’ 코오롱건설은 국내 최초로 컬러테라피 개념을 아파트에 도입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컬러테라피란 빛을 통해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하는 요법으로, 실제 건설현장 실내에 서로 다른 컬러를 도입하는 것이다. 우선 자녀방을 대상으로 집중력 강화 타입과 창의력 강화 타입, 리더십 고취 타입 등을 개발해 현재 적용중이다. 또 부부침실에는 슈거와 다이아몬드ㆍ킹덤ㆍ하모니타입 등을 개발해 부부간의 대화와 애정을 돈독히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컬러와 인테리어도 선보였다. 앞으로는 거실과 식당ㆍ욕실 등 다양한 주거공간에 컬러테라피 개념을 도입해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맞춤형 복층 아파트도 이르면 내년에 선보인다. 이는 각자의 취향대로 평면을 선택해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지만 단독주택과 같이 옆집과 전혀 다른 단독주택 형태의 아파트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아파트를 들어서면 실내에 복층 형태의 서로 다른 두개의 아파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코넬대학과 건국대 건축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팀을 구성해 새로운 아파트 모델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이다. 연구팀은 부대복리시설과 조경을 주거공간과 통합시켜 입주민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두고 있어 실용화 가능성에 건설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사측은 “연합 연구팀을 통해 잠자리 눈을 연상케하는 360도 멀티 뷰 하우징 등도 연구 결과로 도출해냈다”며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상생상락의 공동체 조성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건설사 "분양가 상한제, 위기이자 기회" • 우림건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고품격 아파트 • 건설업체 '랜드마크 경쟁' 뜨겁다 • 신도브래뉴, 유럽 스타일 명품 주거문화 추구 • 아파트 소비자 감성을 자극한다 • e-편한세상, 멋·실용성 겸비한 디자인으로 두각 • the#(더 샵), 최적 주거환경 '반올림 서비스' • 동일하이빌, '지상에 車없는 아파트' 트렌드 • 대우건설, 분양서 입주까지 철저한 '고객만족' • 아이파크,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추구 • GS건설, '첨단+고품격'이미지로 차별화 성공 • 신동아건설,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 강화 • '세상 단 하나뿐인 단지' 직접 만든다 • 삼성물산, 고객만족지수 10년째 1위 '명불허전' • 금호건설, 대면형 주방등 주부 위한 설계 강화 • 롯데캐슬, '고급스럽고 중후한 城' 이미지 강조 • 남광토건, '웰빙·자연친화·첨단' 골고루 갖춰 • 신창건설, "가족을 위해" 커뮤니티시설에 역점 • 상떼빌, 인간과 자연 조화 '건강한 아파트' • 태영건설, '4가지 美' 강조 • 코오롱건설, 동·서양-전통·현대-인간·자연 조화 • 현대건설, 론칭 1년 반만에 '명품아파트' 우뚝 • 우미건설, 살수록 情깊어지는 아파트 지향 • 브라운스톤 '내게 꼭맞는 맞춤형 주거공간' 제공 • 풍림산업, '도심속 자연주의 아파트' 설계 주력 • SK뷰(VIEW), 사계절 정원등 생활의 멋·여유… • 동문굿모닝힐, 상쾌한 아침 여는 좋은 아파트 • 용산·은평등 재개발지역 시선집중 • "브랜드 아파트, 입주민 자부심 높여요" • 동부건설, 화려한 경관 조명·파격적 외관 '눈길' • 벽산건설, 행복을 만드는 '따뜻한 공간' 지향 • 쌍용건설, 주거시설 넘어선 '예술적 문화 공간' • 한라건설, '플라자·파크·가든' 테마공간 제공 • 한화건설, '꿈에 그리던 주거공간'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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