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만 18세까지 선거권 부여하라"

한국YMCA전국연맹 등 `18세 선거권'을 지지하는12개 시민단체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선거권 부여 연령을 만 18세까지 낮추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선거연령을 19세까지로 정한 것은 18세 청소년에게 납세ㆍ국방ㆍ근로의 의무는 지도록 하면서 권리는 제한한 인권탄압"이라며 "18세선거권은 정치적 타협대상이 아닌 10대의 인권존중 측면에서 접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선거권 부여 연령을 낮추면 10대 청소년이 선거에 참여하는 참정권을 행사하면서 이를 통한 정치 학습의 좋은 기회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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