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노릴만한 유망단지는

상암 월드컵단지등 관심 풍산·동탄도 청약 해볼만


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을 태어나서 처음 구입할 때 주택가격의 70% 범위 내에서 최고 1억5,000만원까지 5.2%로 대출해준다. 중요한 점은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는 것. 최근 들어 전셋값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이번 기회에 융자를 끼고 아파트 전세금보다 적은 돈으로 중소형 평형의 내 집 마련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초주택구입자금을 활용하면 기존 아파트 단지나 분양권을 매입할 수도 있고, 앞으로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도 노릴 수 있다. ◇기존 단지는 어디가 좋을까= 마포 상암동은 월드컵공원과 까르푸, 마포농수산물시장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상암 월드컵2단지 22평형 가격은 2억6,000만~2억7,000만원. 월드컵3단지 33평형은 5억원 대, 6단지 33평형은 5억3,000만~6억원에 거래된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깝고 서울 숲, 이마트, 구민체육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성수동도 발전 가능성을 주목 받는 지역. 성수동 2가 롯데캐슬파크는 24평형이 3억~3억7,000만원, 33평형이 4억4,000만~5억4,000만원이며 현대아이파크 32평형은 4억3,000만~5억3,000만원 수준이다. 한강 남부가 주 생활권이라면 용인 신봉동의 신봉 자이3차 33평형(4억2,000만~4억5,000만원), 상현동의 상현자이 34평형(3억4,000만~4억원) 등도 검토할 수 있다. ◇입주 앞둔 분양권은= 다음달 입주 예정인 마포 공덕동 삼성래미안 4차 25평형은 2억5,000만~3억5,800만원으로 바로 입주할 수 있는 단지다. 안양 비산동 현대홈타운 역시 다음달 입주할 수 있으며 25평형은 2억1,000만~2억3,000만원, 31평형은 3억~3억3,000만원이다. 재건축 물량에 관심이 있다면 과천 원문동 주공3단지 25평형(3억5,000만원)이나 26평형(3억6,000만~4억원) 등을 눈 여겨 볼 만 하다. ◇하남풍산, 화성동탄 분양도 있어= 올 연말 최대 관심지역인 화성 동탄 신도시와 하남 풍산지구에 청약하는 방법도 있다. 동탄 신도시는 삼성 반도체단지 형성 호재로 관심이 높아졌고, 풍산지구는 송파 신도시 예정지와 지리적으로 가깝다. 특히 강남 진입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동탄 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24~32평형 978가구, 우미ㆍ제일건설이 31평형 732가구 등을 공급하며 풍산지구에는 동부건설이 32평형 168가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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