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삼성전자 ‘칸’은 4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에서 르까프 오즈와 대결해 4대 0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상금 8,000만원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0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김가을 삼성전자 칸 감독은 “선수 전원이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우승을 확신했다”며 “팀의 전력을 더욱 끌어올려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