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 DFS 클래식 2연패

마리아 샤라포바가 12일 잉글랜드 버밍엄의 에쥐버스턴에서 벌어진 DFS 클래식 테니스 토너먼트 결승에서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옐레나 얀코비치를 물리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에쥐버스턴(잉글랜드)=AP연합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8ㆍ랭킹 2위ㆍ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DFS클래식을 2연패하며 ‘윔블던 워밍업’을 마쳤다. 샤라포바는 13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옐레나 얀코비치(20위ㆍ세르비아-몬테네그로)에 2대1(6대2 4대6 6대1)로 승리했다. 시즌 3번째 우승이자 통산 10승. 샤라포바는 잔디코트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17경기 연승이자 3회 연속 우승을 차지, 오는 20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오픈 타이틀 방어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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