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화재ㆍ폭발위험성이 큰 131개 화학공장의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70.2%인 92개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노동부는 위반 사례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이행여부를 엄격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엄현택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사고 대응시스템을 휴일에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