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녹색펀드 250억원 조성 운영

경기도는 시장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신ㆍ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녹색성장 펀드(Green Growth Gyeonggi)’를 조성, 운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색성장 펀드는 도가 100억원, 민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운용사가 50억원, 공모를 통해 모집할 일반조합원이 100억 원을 출자, 조성한다. 펀드는 도내 중소 신ㆍ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녹색기업 R&D및 친 환경 핵심기술 개발 기업 등에 업체 당 25억원 한도 내에서 투자된다. 도는 다음 달까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의뢰, 일반 투자자 및 운용사를 공모한 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도는 현재 민간 기업들과 함께 경기도광동성펀드, 구조조정펀드, 경기·충남상생펀드1.2호, 경기창업보육펀드 등 1,130억원 규모의 5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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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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