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4일 국내 광고경기가 4.4분기에도 부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광고.미디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병국 연구원은 "한국광고주협회가 발표한 11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는 77.4로 전달 9.47을 크게 밀돌았고 `자동차.타이어.정유', `출판.서비스'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의 지수가 크게 하락해 광고경기가 현재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광고업체 가운데 내수 의존도가 높은 업체보다 해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제일기획[030000]에 대해서만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