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 네오스타즈] 경봉, “올해 수주 목표치 80% 달성… 목표 초과 달성 가능할 것”

경봉이 올해 수주 목표치를 80% 가량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봉 관계자는 최근 서울경제와 통화에서 “현재까지 약 4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올해 목표치인 500억원에 근접하고 있다”며 “영상통합시스템(CCTV) 구축 사업에서의 낙찰 성공률이 높아 올해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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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봉은 지난 6월과 지난달 포항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17억원), 안양시 방범CCTV확장사업(19억원), 서울 강북구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10억원), 울산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13억원) 등 4건의 공급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경봉 관계자는 “올 초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예산 편성이 지연돼 상반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입찰 공고가 미뤄졌다”며 “6월부터 물량 공고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수주가 회복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새 정부가 강력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통합 관제센터 구축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입찰 공고 물량의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통합관제센터 구축 예산은 올해 안에 집행하도록 돼 있어 3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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