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현대백화점,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현대백화점이 3ㆍ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6일 10시1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재 1.55%(2,500원) 떨어진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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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3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밑돈 1조 1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10.2% 감소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그랜드 오픈한 코엑스 점에 대한 감가상각비와 지난해 문을 연 충청점 감가상각비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4분기에도 감가상각비 반영이 계속될 전망이고 기존점 성장률 개선 역시 느리게 진행되고 있어 영업이익 개선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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