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직무대행 황덕남씨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직무대행에 황덕남 변호사(48)가 선임됐다. 1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이태운 부장판사)는 회장 직무대행으로 황덕남 변호사(세계종합법무법인 소속)를 선임, 당분간 황 변호사가 회장직을 대신 수행하게 됐다. 1957년 전주 태생인 황 변호사는 경기여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뒤 판사를 거쳐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이번에 재판부가 황 변호사를 여경협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한 것은 지난해 말 총회에서 다수표를 얻은 정명금 후보를 상대로 이민재 후보가 낸 `당선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여경협은 당분간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면서 제4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 등 필요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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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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