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이용자에게 게임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휴대전화 브랜드는 삼성전자[005930]의 애니콜로 나타났다.
20일 모바일게임 업체 넥슨모바일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게임을 하기 가장 좋은 휴대전화를 조사한 결과 41%가 삼성전자 애니콜을 꼽았다.
이어 22%가 스카이(현 팬택계열), 15%가 LG전자[066570] 싸이언, 13%가 KTFT 에버를 들었으며 팬택앤큐리텔은 6%, 모토로라는 2%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조사 대상자들이 실제로 갖고 있는 휴대전화는 애니콜이 33%로 가장 많았고 싸이언 21%, 스카이 16%, 팬택앤큐리텔 14%, 에버 11%, 모토로라 4%, 기타 1% 순으로 나타났다.
또 휴대전화 요금은 월 4만8천원 가량, 모바일게임을 위해 지출하는 정보이용료는 월 5천700원 가량으로 나타나 모바일게임 편당 정보이용료가 2천∼3천원임을 감안하면 월 평균 2편 정도의 게임을 구입하는 것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