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뱅크, EAB 매입 추진
시티뱅크는 미국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에 지점을 둔 유로피안 아메리칸 뱅크(EAB)를 16억달러에 매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매입가는 부채 추정액 3억5천달러를 포함한 액수라고 두 은행측은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두 은행간 매각협상은 올 중반쯤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은행감독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인수 후 EAB 지점은 시티뱅크의 상호를 달고 시티뱅크 금융센터로 바뀐다.
EAB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에드워드 트래배글리앤티는 시티뱅크 경영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