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통계조사 유공 무더기 표창
경북 문경시가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2011년 경제총조사 결과 평가에서 무더기로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통계조사에 공로가 큰 공무원 8명과 조사요원 7명이 유공자로 인정받아 기재부장관상과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고, 문경시와 영순면, 점촌4동이 함께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문경=이현종기자
성주군 오늘 공립교육원 설립공청회 개최
경북 성주군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을 추진하는 공립교육원에 대한 공청회를 4일 오후 2시 군청강당에서 연다.
공립교육원은 지역인재를 육성해 교육문제로 인한 인구유출을 억제,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아래 전국에서 10여개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거나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성주군은 공립교육원 설립을 위해 학부모를 위시한 교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 공청회에서 설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 2014년 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이현종기자
해운대구, 마린시티 현장민원실 운영
부산 해운대구는 우1동 마린시티 내 초고층 아파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우1동 주민센터 별관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해운대구는 지방세 특례제한법이 올 연말 종료됨에 따라 아파트 입주자 대부분이 오는 12월 이전에 전입신고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 민원센터에서는 입주 및 소유권 이전과 관련된 전입신고, 주민등록등ㆍ초본, 인감증면서 발급 등의 업무를 한다. 또 원활한 입주를 위해 우1동 마린시티 내 통과 반 조정 등 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김영동기자
산단공 대경본부 클러스터의날 행사 참가기업 모집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오는 16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제6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에 개최되는 ‘B2B 테크토크’ 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미국과 독일, 일본, 베트남의 기술과 무역 전문가 5명을 초청해 국제공동 기술개발 파트너 물색, 공동기술개발 사전컨설팅, 현지 시장정보 제공, 제품 판로 개척 등에 대해 업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참가하는 해외 초빙 전문가는 그 나라에서 전자, 반도체, 기계, 모바일ㆍ통신, 광산업, 의료기 등 해당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남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출범
경남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경남 지역균형발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8월에 제정한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 임채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으로 20명(당연직 7, 위촉직 13)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 2일 출범식과 함께 경상남도 균형발전 추진계획 보고와 정재희 경남발전연구원 박사의 ‘균형발전 사례의 시사점과 정책과제’ 발표,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낙후지역 지원 대상 시ㆍ군에 대한 선정기준 마련과 연말까지 선정 계획, 조례 시행에 따른 규칙 제정에 나설 계획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울산에서 ‘2011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열려
2011년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 등과 공동으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태화강 둔치에서‘2011년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째인 이 대회는 올해부터 지역별로 순환 개최키로 함에 따라 지역에서는 울산에서 가장 먼저 열리게 됐다.
주요 행사로는 친환경 산업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자 포상, 제2회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시상, 탄소 포인트 적립 우수 아파트 인증서 수여, 그린리더 전국협의체 발대식 등으로 진행된다.
생활속의 그린 스타트관, 그린에너지 패밀리관, 스톱 CO2 녹색 생활관, 태화강 생태전시관, 태화강 생태문화 한마당, 그린에너지관, 저탄소관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녹색생활실천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대외적 위상을 크게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곽경호기자
문경시에 절임배추 가공공장 준공
경북 문경시 배추 주산지인 농암면 화산리에 첨단 절임배추 가공공장이 완공돼 신현국 문경시장과 농업관련 단체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18억원을 들여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스템(HACCP)을 도입해 위생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과 최신 가공, 포장시설과 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췄다. 이 공장에서는 하루 10톤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