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스인터내셔널, 음용수용 무기 항균제 개발

정수기나 냉온수기등에 넣으면 살균작용을 일으키는 음용수용 무기항균제가 개발됐다.포스인터내셔널(대표 이장·李璋)은 최근 한국제약등과 공동으로 음이온과 원적외선 세라믹을 이용해 물의 세균을 없애주는 음용수용 항균제 「아쿠아매직」을 개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이제품은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세라믹과 고순도 알루미나에 이온화된 항균성 물질을 함유토록 한 뒤 섭씨 1,100도 이상으로 고온, 소결시켜 만들어진 캡슐타입의 항균제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물탱크에 넣어두기만 하면 살균작용을 일으키며 1회투입으로 6개월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는 등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최소 3시간이상 물에 담그면 먹는 물의 수질기준에 적합할 정도까지 살균처리를 해주며 지속기간도 최대 3년가지 가능하다. 회사측은 자체실험결과 항균제를 투입하고 하루가 지나면 거의 멸균처리되며 10일이후에는 모든 균이 완전히 소멸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통에서 꺼내 건조상태로 보관한 후 재사용할 수도 있다.(02)3474-4747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5/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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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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