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이천·광주 등 동부지역 3개 산업단지와 2개 택지지구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통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천 도드람산단은 설성면 장천리 일원 5만1,959㎡에 106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이천 도암산단은 신둔면 일원 5만9,794㎡에 113억원이 들여 조성한다. 광주 공장용지는 도척면 궁평리 일원 9만6,432㎡에 30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이들 3개 산단은 모두 내년에 조성된다. 산단이 조성될 경우 49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도는 전망했다.
광주 쌍령동 일원 9만6,432㎡ 규모로 조성되는 쌍령1지구 택지조성사업에는 총 공사비 2,332억원이 투입되며, 광주 태전동 3만4,493㎡ 일원에 조성되는 태전7지구 택지조성사업에는 1,781억 원이 투입된다. 이 2개 지구 모두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2개 택지에는 모두 2천62가구가 입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