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셜커머스, 중기 판촉 지원 잇달아

위메프·티몬 온라인 기획전

소셜커머스업계가 상품력은 좋으나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상품 홍보 및 판촉 지원에 잇따라 나선다.


소셜커머스업체인 위메프와 티몬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시행하는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 사업'의 협력사로 선정됨에 따라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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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이를 위해 '위 메이크 해피 월드'라는 이름의 첫번째 기획전을 통해 27개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그 동안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총 18회 관련 기획전을 실시해 2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몬 역시 '에디슨 기획전'시리즈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 판촉에 들어갔다. 티몬 관계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추천하는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서는 일반 상품보다 수수료를 낮게 책정하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해 중소기업 상품의 인지도와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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