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총장 김영길)와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미디어사업본부(사장 우남규)가 오는 8일 한동대 대회의실에서 산학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4일 한동대에 따르면 한동대와 LG전자가 `산학협력운영위원회`를 구성, 산학 전반에 관해 논의한 결과 LG전자는 한동대에 향후 5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한동대는 DTV 소프트웨어 관련기술을 개발해 LG전자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산학장학생` 제도를 만들어 LG전자가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우선 취업할 수 있게 하기로 합의했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한동대 학생들의 뛰어난 영어실력과 국제적 감각은 LG전자의 15개 해외지사 파견근무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