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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의 새 얼굴로 배우 김수현과 중화권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발탁됐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김수현과 안젤라 베이비가 봄여름 시즌 광고를 시작으로 내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2013년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배우 김수현은 최근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뷰티 시상식인 ‘2013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서 ‘아시아 드림 스타상’을 수상,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김수현은 이달 중순 방영 예정인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안방 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중화권 톱스타인 안젤라 베이비는 모델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TV 광고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중국에서는 그녀가 선보인 메이크업과 패션이 많은 언론이 다루는 화제가 될 정도로 주목도가 높다.
김희정 쌤소나이트 레드의 마케팅 본부장은 “김수현과 안젤라 베이비가 쌤소나이트 레드의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면서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 글로벌 스타의 만남이 쌤소나이트 레드의 새로운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TV광고는 내년 2월께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