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4 대한민국 증권대상' 증권사 부문 대상 수상업체로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운용사 부문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경제신문 주최 대한민국 증권대상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한국예탁결제원이 후원한다. 증권사 부문 최우수상은 신한금융투자(경영혁신 부문)와 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고객만족 부문), 우리투자증권(IB 부문), KDB대우증권(파생상품 부문)이 각각 차지했고 운용사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채권형펀드 부문)에 돌아갔다.
올해의 펀드매니저상은 KB자산운용 인프라운용본부, 올해의 애널리스트상은 홍정혜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이 차지했다. 공로상은 데이터 분석으로 투자자를 보호하는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한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사장이 받는다. 시상식은 26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시더홀에서 열린다.